[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자상하고 너그럽게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자상하고 너그럽게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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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6년 8월 19일 금요일 (음력 7월 17일·계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배를 타고 가다 큰 물을 만나는 형상이다. 양띠는 뿌린 것도 많고 받을 것 또한 많으니 서두르지 말아라. 더불어 개띠는 여유를 갖고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할 때다. 이들에게 책 『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 『벤허: 그리스도 이야기』, 『단(丹)』을 권한다.

▶쥐띠 = 옛사람 못 잊어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 것. 6·7·10월생 내 것이 아니면서 내 것인 양 착각 속에 기다림의 연속이구나. 실속 있는 삶 자체를 추구하기 이전에 딴 곳에 신경 쓰니 조금 얻은 것 빈손만 남게 될 듯. ㄱ·ㅅ·ㅍ성씨 가족과 하나로 뭉쳐라.

▶소띠 = 지나친 경쟁의식은 서로 간에 피해만 줄 뿐 남는 게 없구나. 마음속으로 신념을 확인하고 가꾸어 나갈 때임을 알고 행하라. 61년생 ㄱ·ㅍ·ㅇ성씨 밖에서 하는 일 될듯하면서 막힘이 있으니 답답하구나. 가정에 화합이 더욱더 필요할 때니 서로 노력함이 좋겠다.

▶범띠 = 서로의 견해 차이로 약속한 일들이 깨질 수도 있으니 신용을 잃지 마라. 2·5·7월생 타인으로 인해 구설 또한 따를 듯. 서서히 자신의 노력으로 원상은 찾겠지만 길 잃은 소와 같이 눈치만 살필 뿐이구나. 흰색·붉은색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할 것.

▶토끼띠 = 옳지 않은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자상하고 너그럽게 해야 만이 자신에게도 득이 된다. ㄱ·ㅅ성씨 믿으려고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믿고 따라라. 배를 타고 가다 큰 물을 만나는 형상이니 환경변화에 순응하며 모든 것은 시야를 넓혀 판단할 것.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

“배를 타고 가다 큰 물 만나는 형상, 물 냄새를 맡아라”
풍경의 시인 허만하가 본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문단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쓰고 다듬어 왔던 산문들을 정리해 출간한 산문집이 최측의농간을 통해 16년 만에 다시 한 번 세상에 나왔다. 그의 산문은 시의 구절들보다도 더욱 시적으로 읽힌다. ‘십리 밖에서도 냄새를 맡는다’는 낙타의 비유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뒤흔들 것이다.

▶용띠 = 자신이 하고자 했던 만큼 다 이루지 못하고 힘에 겨운 상태에 있으나 욕심이 많으면 더욱 힘에 겹겠다. 노력보다는 결과가 적으니 육체적 마음적으로 고통이 따름을 알 것. 3·4·8월생 타인으로 인해 애정도 직업도 명예에도 손상이 있을 수니 참고 인내하라.

▶뱀띠 =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고 무엇인가 하려고 해도 여건이 허락지 않는구나. ㅂ·ㅊ·ㅎ성씨 생각 없이 계획도 없이 일처리를 한다면 해를 피하기 어려우니 노력하는 인내가 요구된다. 1·2·11월생 발명·연구직에 있는 사람 오늘 하루 좋은 활동의 날이 될 듯.

▶말띠 =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만이 자신에게 해가 없을 듯. 결혼은 인생의 큰 일이다. 뜨거운 열기로 인해 쉽게 결정
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라. 1·4·7월생 잘못된 길 두 번 걷지 않겠다는 다짐이야말로 당신을 잡아주는 원동력임을 알 것.

▶양띠 = 뿌린 것도 많고 받을 것 또한 많으니 서둘지 말라. 급하게 서두른다고 내 것 다 되는 것은 아니니 원숭이·뱀·소띠와 가깝게 대화로써 대하면 모든 일 순조롭게 성취할 수 있는 운이다. 7·8·9월생 노란색은 피하고 흰색과 검정색은 길함을 알라.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벤허: 그리스도 이야기』

“천천히, 오랜 시간 전 세계인에게 읽혀 온 벤허”
1936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출판될 때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국 소설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1880년 출간된 『벤허』였다. 그 당시 소설은 단순히 오락적 요소로 간주돼 논픽션보다 저급하게 인식됐다. 반면, 『벤허』는 훌륭한 소설 작품은 오락적인 재미도 주고 교육적일 수도 있음을 입증했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그 원문의 맛을 잃지 않는 선에서 150여개 역주를 달아 새롭게 출간된 책이다.

▶원숭이띠 = 주어진 여건이 암울해도 밝게 웃고 정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전화위복의 길이 열릴 듯. 개·용·돼지띠 서·북쪽 사람과 손잡고 끈기 있는 노력이 요구됨. 2·8·10월생 과음으로 인해 손해가 있겠으니 오늘은 일찍 귀가하여 자녀와 대화를 가져봄이 어떨지.

▶닭띠 = 57년생 ㄱ·ㅊ·ㅍ성씨 주변에는 당신보다 나은 실력자가 많으니 무시하는 마음을 버려야 할 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교만하다 내 것을 남에게 빼앗기는 격. 2·5·7월생 보증이나 문서관계 소홀히 하다 손해 볼 수 있으니 관리를 철저히 함이 좋을 듯.

▶개띠 = 여유를 갖고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할 때. 지금은 현상유지에 만족하라. 4·6·10월생 미용·음식·제지·가스업자는 직업을 바꾸려 생각하는 것 아직은 빠른 듯하니 서둘지 말 것. ㄱ·ㅈ·ㅎ성씨 닭·말띠의 조언 받으면 애정문제는 얼음 녹듯이 풀리는 격.

▶돼지띠 = ㄷ·ㅇ·ㅊ성씨는 큰 욕심이 화를 불러오니 현 상태에서 만족하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재점검하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때 새로운 구상도 생기고 금전적 소득이 생길 수. 애정이 답답하다고 타인에게 풀려는 것은 부정이니 자중하라. 허무함뿐이다.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단(丹)』

“단전호흡 하는 초인들처럼, 여유를 가져라”
1984년 출간돼 대중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베스트셀러. 수년 동안 절판됐다가 ‘대한민국 스토리DNA’ 시리즈로 부활했다. 당시 1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이 책은 문학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고, 단학수련·단전호흡·뇌호흡 열풍의 원류가 됐다. 저자 김정빈은 조선 최고의 검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도인·이인·초인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필치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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