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청소년문학 시리즈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사계절 1318문고’가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다. 그 사이 100권 넘게 출간됐다. 여덟 번째 작품으로 나온 책 『봄바람』 은 국내 첫 창작소설로, 지은이 박상률은 청소년문학 장르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세이라고 하나 청소년문학 역사와 흐름이 정리돼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좌담도 담겨있어 의미가 있다.
■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박상률 지음 | 학교도서관저널 펴냄 | 212쪽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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