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의정부지역 시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프로그램 ‘해피 런치 콘서트’를 마련한다.
‘해피 런치 콘서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쳐지는 음악회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런치 콘서트를 올해 3회 가량 시범 운영하고, 효용성이 검중되면 2017년부터 상설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첫 공연은 오는 31일 낮 12시 ‘앙상블 서울브라스의 금관5중주’의 연주로 꾸며진다. 이어 오는 9월 28일 낮 12시에는 ‘3인 3색 콘서트’로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홍명표, 바리톤 우범식 3명의 성악가가 한국,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시범 운영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26일 낮 12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 김정현, 비올리스트 김신희, 첼리스트 송인정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벨루스콰르텟’의 실내악 연주가 마련된다. 음악회와 함께 커피와 토스트도 제공된다.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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