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새로 태어나다’ 전시&팝업스토어 26~28일 열려
‘거리에서 새로 태어나다’ 전시&팝업스토어 26~28일 열려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08.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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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쓸모가 없어 버려진 폐자원들을 유용하고 화려하게 새롭게 탄생시키는 업사이클(Upcycle) 디자이너와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팝업스토어 <거리에서 새로 태어나다>가 오는 8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플라자(DDP) 살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수명이 끝난 줄 알았던 자원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업사이클 디자이너 이야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팝업스토어는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업사이클 연구소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주관한다.

터치포굿, 세컨드비, 하이사이클, 클라우드잼, 에코파티메아리, 이스트인디고, 이보쇼&제주갑부, 리베르디, 리브리스, 이자인원오원, 바다보석, 혜, 오도아 등 국내 대표급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신생브랜드 13개 팀이 참여한다.

 
업사이클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더불어 버려진 자원들이 새 활용되는 과정을 전시하고, 가방, 액세서리, 소품, 조명, 시계 등 다채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업사이클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까지 동시에 마련된다.

또 전시장에서 만난 업사이클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고 업사이클링 제품까지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 토크포굿’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8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마다 2시간 가량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인터넷을 통해 사전 모집된다.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의 업사이클 연구소장 박인희는 “버려지는 자원을 발굴하는 것부터 제품으로 완성하는 과정까지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업사이클에 대해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우리가 항상 지나는 길에서 새로운 가치와 이야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리에서 새로 태어나다> 전시&팝업스토어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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