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리얼 재난영화 ‘터널’이 53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는 개봉 첫 주 7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영화 ‘터널’의 흥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SF 액션 코미디 ‘고스트버스터즈’와 음악드라마 ‘플로렌스’가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터널’이 예매율 23.2%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는 예매율 11%로 2위를 차지했다. 메릴 스트립이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로 분한 유쾌한 음악드라마 ‘플로렌스’는 예매율 7.4%로 개봉 첫 주 3위에 올랐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는 예매율 6.3%로 4위를 차지했고, 32년 만에 리부트된 SF 액션 코미디 ‘고스트버스터즈’는 예매율 5.2%로 5위에 올랐다. 테레사 팔머 주연의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은 예매율 4.8%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머니 몬스터’가 개봉한다. ‘머니 몬스터’는 주가폭락의 진실을 밝히라며, 생방송 TV쇼의 사회자를 인질로 잡은 테러범과 주변인의 두뇌 싸움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영화 ‘메카닉: 리크루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비포 선셋’이 재개봉할 예정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 (2016.8.18.~2016.8.24.)
1위 터널 (-)
2위 덕혜옹주 (-)
3위 플로렌스 (NEW)
4위 스타트렉 비욘드 (▼1)
5위 고스트버스터즈 (NEW)
6위 라이트 아웃 (NEW)
7위 인천상륙작전 (▼2)
8위 부산행 (-)
9위 마이펫의 이중생활 (▼5)
10위 국가대표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