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문화톡톡] 오늘 국군의 날, 서울 흐리고 내일 호우, 태풍 '차바' 경로 유의
[오늘날씨 문화톡톡] 오늘 국군의 날, 서울 흐리고 내일 호우, 태풍 '차바' 경로 유의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10.01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개천절 연휴가 시작되는 10월의 첫날, 국군의 날이기도 한 토요일 오늘날씨는 하늘이 여전히 잿빛이다.

남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고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차츰 남부내륙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그리 세찬 비는 아닐 전망이다.

내일 새벽부터는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통과하겠다. 이 영향으로 비가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과 모레사이 서울 최고 100mm, 경기나 강원도 일부지역은 200mm 이상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8호 태풍 차바는 밤새 중소형급으로 세력이 조금 더 강해져 개천절 연휴사이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다음 주 중반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낮기온 서울 27도로 제법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선선하겠다.

비는 월요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이후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되찾겠다.

# 우리 군이 올해 도입한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이 다음달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축하비행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20일 "제68주년을 맞은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이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며 "축하비행에서 AH-64E 아파치 헬기가 처음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치 헬기는 UH-60 블랙호크, AH-1S 코브라를 포함한 육·해군 헬기들과 함께 편대 비행을 할 예정이다.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들도 축하비행에 참가한다.

공대지유도탄 헬파이어를 최대 16발 장착하고 북한군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파괴할 수 있는 아파치 헬기 4대는 지난 5월 말 육군 부대에 배치됐다. 육군은 내년까지 아파치 헬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모두 36대를 보유하게 된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무력으로 응징하는 우리 군의 힘과 의지를 과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육·해·공군 의장대, 기수단, 사관생도들의 열병이 펼쳐지고 식전행사에서는 국방부 의장대가 우리 군의 단결을 절도있는 동작으로 표현한다. 육군 특전사 대원들은 집단강하를 선보이고 육·해·공군과 해병대, 주한미군 장병들도 연합 고공강하를 한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