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선생님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 2】 - 연대 특기자 인문 사회과학인재, 고대 미래인재전형, 숭실대 SSU, 진주교대, 부산교대, 춘천교대, 서울대 부산대 인제대 건양대 의대(의예과) MMI 면접방법
【권현선생님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 2】 - 연대 특기자 인문 사회과학인재, 고대 미래인재전형, 숭실대 SSU, 진주교대, 부산교대, 춘천교대, 서울대 부산대 인제대 건양대 의대(의예과) MMI 면접방법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10.14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1) 연세대학교 특기자전형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전형 문제 유형과 합격방법 

10월 14일(금) 1차 발표가 나고 곧바로 10월 22일(토) 2차 면접 시험이 치러지는 연세대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특기자전형의 문제 유형은 학생 본인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본인만의 경험과 학생부종합전형 및 특기자 전형을 준비 해온 과정 안에서 수험생 본인 스스로가 깨닫고 형성된 의식과 생각들을 대학이 출제한 출제 지문을 통해 확인하는 문제들이 출제 된다. 

▶ 연세대학교 특기자전형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면접 문제와 합격방법

제시문 (가)

과학자들은 무지하다는 것과 회의한다는 것 그리고 불확실한 것에 대하여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과학자가 어떤 문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만을 할 수 있다면 그는 불확실한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꽤나 자신 있더라도 그는 여전히 회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학의 발전과 진보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무지함을 깨닫고 확실시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회의를 한다는 것이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과학적 지식이라는 것은 서로 다른 정도의 확실성을 갖는 명제들의 모임입니다. 우리 과학자들은 이러한 생각에 매우 익숙해져 있어서 불확실하다는 것도 사실은 매우 일관성 있는 태도이며 살아가면서 깨닫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의 발달 초기에 인간은 권위와의 투쟁을 통하여 회의할 수 있는 자유를 쟁취하였습니다. 그것은 매우 심오하고도 강력한 투쟁이었습니다. 확신하는 대신 물음을 던 질 수 있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얻는 것을 다시 잃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에 있었던 투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갖고 있는 엄청난 가능성에 비해 무척이나 왜소해 보이는 인간의 성취를 생각하면 서글픈 생각마저 듭니다. 사람들은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지만 똑같은 오류는 또 다시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악몽 같던 암흑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들의 미래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미래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그들의 꿈 중 일부는 이루어졌으나 다른 많은 것들은 여전히 꿈으로 남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유리들의 희망 중 많은 것들은 어제의 희망이기도 했습니다.

<리차드 파인만이 1955년 국립과학원 가을 학회에서 했던 대중 연설 원고>

제시문(나)

잠시 즐거울 땐 한가롭더니
어느 덧 근심 속에 늙어버렸구나
좁쌀밥이 다 되기 전에
인생이란 한 꿈인 줄을 깨달았구나
수신의 잘잘못은 먼저 성의에 있는데
홀아비는 미인을, 도적인 창고를 꿈꾼다.
어찌 가을의 청야몽으로
때때로 눈만 감아 청량에 이르랴

제시문(다)

사람들은 누구도 입을 열지 않는다. 대합실 벽에 붙은 시계가 도착시간을 한 시간 반이나 넘긴 채 꾸준히 재깍거리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눈여겨보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말을 잊었다. 어쩌면 그들은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중년 사내는 담배를 입에 문 채 성냥불을 당기려다 말고 멍하니 난로의 불빛을 들여다보고 있다. 노인을 안고 있는 농부도, 대학생도, 쭈그려 앉은 아낙네들도, 서울 여자도, 머플러를 쓴 춘심이도 저 마다의 손바닥들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망연한 시선들을 난로 위에 모은 채 모두를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임철우의 사평역>

문제1) (가)와 (나)에서 나타난 꿈의 의미를 서술하고 삶에 대한 태도 및 관점의 공통점과 차 이점에 대해 이야기 하시오. 

문제2)  ‘나 자신’ 이나 인간에게 꿈이란 어떤 의미와 영향을 주는지 견해를 서술하시오.

문제3) (다)의 소설의 여러 주인공들은 각각 삶에 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태도를  토대로 (가),(나)를 비판해 보시오.

▶ 고려대학교 특별전형 국제인재 면접문제와 합격방법   

(가) 문화접변이 발생할 경우, (a) 유입된 새로운 문화요소가 기존의 문화 내부에서 독립성을 유지하며 함께 존재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b) 고유문화가 외래문화 와 접촉한 결과 전에 없던 새로운 제3의 문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c) 기존의 문화가 외래문화에 완전히 흡수되어 해체되거나 소멸되어 문화 고유의 성격을 잃어버리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끝으로 (d) 기존의 문화가 외래문화를 거부하거나 배척하고 고유성을 보존하려 하거나 복고 또는 저항 운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나) 인도네시아에서 온 근로자 A씨는 이슬람교도로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장에서 회식이 있을 때마다 매우 곤혹스러웠다. 이슬람 율법 상 돼지고기를 금하고 있기 때문 에 A씨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데, 직장상사는 그에게 먹을 것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장상사는 최근 타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하여 A씨의 문화를 이해해주고 돼지고기를 더 이상 강요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문화 갈등이 줄어들면서 A씨는 안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국내에서 할랄(Halal) 식품을 찾기 힘들었으나 지금은 예전보다 쉽게 이태원 등지에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1. 제시문 (가)의 문화접변 현상 (a)~(d)가 각각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시오.

2. 제시문 (가)의 문화접변 현상 (a)~(d)가 각각 어떤 조건에서 전개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3. 제시문 (나)에서 엿볼 수 있는 타문화에 대한 세 가지 수용 태도를 제시문 (가)의 관점에서 설명하시오.

(2) 진주교육대학교(진주교대), 부산교육대학교(부산교대), 춘천교육대학교(춘천교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유형과 합격방법 

10월 14일(금) 1차 합격자 발표가 나고 10월 22일(토) 최종 면접이 치러지는 진주교대 면접   은 교직 인 적성, 학생의 태도와 서류확인, 문제해결능력 등을 자세히 물어오는 인성면접과   교육시사 및 교직적성을 물어보는 전공심화 면접이 진행되므로 교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착실히 자신의 전공역량을 갈고 닦아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진주교대 21세기형 교직 적성자전형 , 부산교대 초등교직적성자전형 면접문제와 합격방법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느 사회나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 규율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 자체를 모르거나 편법에 더 익숙해져 있다. 그것은 원칙과 규율을 지키는 것이 번거롭고 까다로운 데 반해 외면하면 쉽고 편한 방법과 결과가 보이기 때문이다.

“저요, 저요!” 어느 OO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 시간. “몇 시에 잡니까?”라는 외국인  교사의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절반이 넘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듯 손을 들었다.
자신의 순서가 돌아오지 않자 3학년 마하준군은 “체, 나 안해”라며 토라졌다. 하지만 이내 다음 질문이 이어지자 마군은 또다시 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었다. 이 학교의 교사는 “학년이 낮을수록 학생들이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작 경기 남양주시의   A고등학교에는 적막감만 감돌았다. “이 단어의 뜻이 여기서는 어떻게 쓰였을까요?” 선생님의 질문에도 교실에 앉아있는 25명의 학생 모두 눈만 깜빡일 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른 뒤 결국 교사는 답을 알려 주고는 곧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그 후로도 교사의 자문자답이 수차례 반복됐다. 수업이 끝날 무렵 “질문 있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쉬는 시간이 되자 두 명의 학생이 교사에게 쭈뼛쭈뼛 다가가 모르는 것을 물었다.

문제) 교사가 어떠한 수업방식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아이들의 변화는 크게 달라 질 수 있다.
사고는 다양하게 구분 할 수 있으나 비판적 사고와 수용적 사고로 구분하기도 한다.

비판적 사고와 수용적 사고 중 하나를 택하여 자신의 경험을 견주어 장점과 단점을 제시해보시오.

(3)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건양대학교 MMI 다중인적성 면접문제 유형과 합격      방법 
▶ 서울대, 부산대, 인제대, 건양대 MMI 다중인적성 면접문제와 합격방법
     
여러 개의 방을 돌며 이루어지는 의대(의예과) MMI 다중인적성 면접 문제 유형은 자료분석형,  상황 소통형, 상황 해결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대 MMI 면접은 매년 출제 방식과 내용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수험생 본인만의 의식과 생각들을 MMI면접 출제의도에 맞게 여러 상황 속에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입학사정관 및 교수들에게 자신만의 생각과 사고력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합격 방법이다.

미래에는 의사의 80%가 컴퓨터로 대체될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선구자 비노드 코슬라는 2012년 이러한 과격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그의 근거 중의 하나가 IBM 수퍼 컴퓨터 왓슨이다. IBM 딥 블루가 1997년 체스 챔피언에게 승리를 거둔 뒤, 2011년엔 왓슨이 퀴즈 챔피언에게 승리를 차지했다. 미국의 인기 퀴즈쇼 제퍼디의 챔피언들에게 몇 배나 되는 점수 차이로 우승한 것이다.

퀴즈라는 제한된 조건이지만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한 것이다. 이후 왓슨이 진출한 분야가 바로 암 환자 진료이다. 왓슨은 2012년 3월부터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 센터에서 폐암의 진료를, 2013년 10월부터 텍사스주 MD앤더슨암센터에서 백혈병 진료에 대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방대한 양의 논문, 임상시험, 케이스, 가이드라인 등을 학습하고, 수천 시간의 수작업 교정도 거쳤다. 그러던 2013년   6월 미국 임상 종양 학회에서는 닥터 왓슨의 실력이 공개 되었다. 200명의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왓슨의 진단 결과는 MD 앤더슨 의사의 진단결과 72%와 비교했을 때, 정확도가 82%에 이르렀다.

문제) 위의 제시문을 읽고 미래 의사상을 아는대로 구술하시오.

A와 B는 대학 연극동아리 회원으로 A와 B는 이번 가을정기 교내공연행사에 연극무대설치를 맡게 되었다. 두 사람이 협력하여 부지런히 작업하지 않으면 정기공연시간 오후 6시 이내 설치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오후 2시경 B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늦장을 피우고 있어 무대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당신이 A라면 B의 늦장 태도에 대하여 어떤 대응을 하겠는가.

(4)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꾸준히 준비하는 것만이 최종 합격의 길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 되는 각 대학 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특징은 1차 합격자 발표 후 4~5일 후에 바로 2차 최종 면접을 진행 한다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근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올바른 면접 준비는 생활기록부를 계획 하고 만들어 가면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원하고, 자신의 전공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은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면접 유형과 문제를 파악하여 자신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근간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낼 수 있는 면접 준비를 확실히 하는 것이 최종 합격 방법이다.

<글=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권현대표>

* 다음 권현선생님의 【권현선생님과 대학별 면접 준비하자3】 칼럼은 서강대 알바트로스 특기자 면접, 연세대 과학공학인재, IT 명품인재 면접, 이대 미래인재 면접,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면접, 성신여대 면접,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 춘천교대, 경인교대 면접방법이 연재 됩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