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아동가족계열은 유아기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한 영유아보육 진로를 마련, 유아기 발달에 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관련 기관의 교사, 상담사, 복지사, 전문코치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응급상황 대처와 간호조무사 교육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돌발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수술실, 응급실, 외상처치실, 노인 장애 체험실, 재활실 등이 갖춰진 임상의료시뮬레이션센터에서 현장과 동일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보육 진로는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학 중 학교와 연계된 어린이집이나 보육원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자질과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상담·분석, 응급상황 대처, 간호조무사 교육이 병행되어 유아교육뿐 아니라 의료지식을 겸비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학교측은 말했다.
남서울실용전문학교는 아동가족계열 취업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진로상담을 하고 있으며, 산학협력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업연계를 진행 중이다.
현재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아동가족계열은 2017학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요강 확인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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