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내 남자는 무슨 선물 기대할까
밸런타인데이, 내 남자는 무슨 선물 기대할까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2.09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왔다. 그루밍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렌타인데이 선물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한국 남성 1인당 화장품 구매 비용은 세계 1위로 2위인 덴마크의 4배에 달하고,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이미 1조 3000억원이 넘는 거대 시장을 형성했다. 남성 화장품 업계는 2020년까지 매년 50%이상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들이 비비크림을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고, 눈썹라인은 물론 제모까지 신경 쓰는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훈남’이 되기를 꿈꾸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셀프뷰티 아이템을 알아보자.

▶면도 후에도 거뭇거뭇한 수염라인은 이제 안녕! 남자친구 위한 실큰 ‘글라이드 30K’

매일 아침 반복되는 면도에는 남성들만 아는 고충이 숨어있다. 칼날에 베여 생기는 상처부터, 매일 반복되는 피부자극으로 '면도 독'이 올라 생기는 피부 트러블, 깎아도 깎아도 금세 거뭇하게 올라오는 면도 자국까지 골치거리다. 이렇게 면도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제모고민을 해결해 줄 뷰티 디바이스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실큰 코리아의 가정용 제모기 글라이드 30K

실큰 코리아의 글라이드 30K는 집에서 간편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정용 제모기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형 디자인으로 집에서는 물론 여행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밀착시킨 후 버튼을 누르면 레이저 빛이 조사되는 방식으로 피부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출력창이 넓어 빠르게 제모를 끝낼 수 있다.

통증이 거의 없어 제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2주에 한번씩 2개월 사용으로 반영구 제모효과를 볼 수 있어 면도 후에도 거뭇거뭇한 수염자국이 남아 신경 쓰였던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한편, 실큰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2월 한달 간 ‘실큰 맨즈 기프트 세트’를 판매한다. 실큰 맨즈 기프트 세트는 실큰 글라이드 30K 구매 시 손거울과 쇼핑백을 함께 증정해 선물용으로 구성됐다.

▶기초제품도 꼼꼼하게! 비오템 옴므 ‘발렌타인 비오브릭 선물세트’, 올리브영 ‘아이디얼 포 맨’

남성 기초제품이라고 알코올 향이 나는 비슷비슷한 제품만 쓰던 시대는 지났다. 기초제품도 꼼꼼하게 따지는 남자친구를 위한 아이템을 알아보자.

맨 케어 브랜드 비오템 옴므가 발렌타인 비오브릭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블록 완구 브랜드 '옥스포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비오브릭 블록’과 블록의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블록 커플 파우치'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비오템 옴므 밸런타인 비오브릭 선물세트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비오템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올리브영도 신규 남성 화장품 라인을 론칭해 그루밍족 열풍에 가세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31일 자체브랜드 보타닉힐 보의 새 남성 라인 아이디얼 포 맨을 론칭하며 퍼펙트라인 2종을 함께 출시했다. 보타닉힐 보 아이디얼 포 맨 퍼펙트 라인은 올인원 제품으로 남성들이 여러 가지 화장품을 사용할 때 겪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그루답터를 꿈꾸는 남자친구라면? 네이처리퍼블릭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

그루밍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공관리, 제모, 색조 화장 등의 영역까지 관심을 갖는 ‘그루답터’(groo-dopter)족도 최근 남성 화장품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자친구가 다양한 뷰티 제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뷰티 키트를 선물해보자.

네이처리퍼블릭은 2030 남성들을 위해 실용적인 그루밍 제품을 담은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를 출시했다.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는 미니 사이즈의 비비크림과 컨실러, 아이브로우, 립밤, 눈썹칼 등 총 5가지 그루밍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과 함께 눈썹 메이크업 및 넥타이를 매는 법 등을 담은 가이드 북이 고급 파우치에 함께 동봉되어 있어 그루답터로서의 걸음마를 떼려는 남자친구에게 안성맞춤이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