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고비는 누구에게나 있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고비는 누구에게나 있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3.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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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음력 2월 26일·기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노력하면 도움의 손길을 받을 것이다. 뱀띠는 자신을 가지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닭띠는 인내가 필요한 때다. 이들에게 책 『비커밍 스티브 잡스』, 『그래, 나는 연필이다』, 『꽃을 기다리다』를 권한다.

▶쥐띠= 계획한 업종이 불경기라고 낙심하지 마라. 참을성이 필요하고 더욱더 노력해야겠다. 2, 5, 9월생 앉아서만 성취하려면 득이 없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어야 득이 많아 보람이 클 듯. 노력하면 도움의 손길 올 듯. 동쪽이 길.

▶소띠= 직장인은 찬사를 받겠다. 인기인은 명성을 떨치니 행운의 날이 될 듯. 자기관리에 힘쓰는 것이 내일의 발전임을 알라. ㄱ, ㅅ, ㅂ성씨 자기 행동이 분명하다면 행운이 따를 듯. 1, 2, 3월생 검정색은 피하라.

▶범띠= 의욕을 상실해 모든 것을 잊고 떠나고 싶은 생각뿐.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로운 계획으로 최선을 다하라. ㄱ, ㅈ, ㅎ성씨 애정은 위기일발. 이별수 뒤따를 듯. 어떠한 문제에 당면해도 차분히 해결해 나감이 좋다.

▶토끼띠= 하루하루 살다 보니 건강에 신경 쓸 틈도 없이 달려왔다. 알아주는 이 하나도 없구나. 부부간의 비밀은 보장받지 못한다. 원망이 커지고 이별로 이어질 운이니 마음의 문을 열고 대하라. 3, 7, 9월생 자신을 억제할 것.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비커밍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진짜 자서전”

애플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티브 잡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다양한 매체, 도서를 통해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냉혹한 잡스의 초상화가 그려졌다. 특히 잡스의 공인 자서전으로 알려진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는 그러한 초상화의 마지막 획을 긋는 데 한몫했다. 하지만, 잡스와 가깝게 지내온 가족, 친지, 동료들은 그러한 잡스의 이미지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다. 새롭게 출간된 이 책은 잡스의 곁에서 25년간 함께해온 전기 작가 브렌트 슐렌더가 집필해, 진짜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잘 쓰이고 올바로 쓴 첫 책’이라는 평을 받는다.

▶용띠= 현재는 침체상태. 동업하거나 투기를 한다면 신용 하락으로 어려워지게 되니 현상 유지에 만족하면 좋을 듯. 형제간의 동업은 피하라. 끝에는 원망만 남을 뿐이다. 1, 7, 11월생 자금융통에 힘이 겨울 듯. 동업은 금물.

▶뱀띠= 자책하는 것은 최악이다. 고난의 길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어려운 고비는 누구에게나 있으니 종류만 다를 뿐. 자신을 가지고 용기를 잃지 않는 것이 좋을 듯. ㅈ, ㅊ, ㅇ성씨 인내가 필요할 때이다.

▶말띠= 당장은 고전을 면하기 어렵지만 재기의 빛이 보인다. 한탕주의만 버린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듯. 하는 일에 자신을 갖고 노력에 노력으로 추진하면 만사형통하겠다. 2, 5, 11월생 애정적인 양보만이 행복을 찾아줄 수.

▶양띠= 계획대로 순조로우나 어깨가 무겁다. 더욱더 분발하면 칭송받겠다. 처자식 있는 몸이 늦게 삶을 변동한다는 것은 사회와 가정적으로 지탄받는 일이니 심사숙고해서 신중히 처신하라. 서, 북쪽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그래, 나는 연필이다』

“연필과 관련 깊은 인물들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난 박지현 PD”

역사가이자 공학자인 헨리 페트로스키 교수는 2001년 출간한 『연필』에서 ‘연필은 자유다’라고 말했다. 연필 탄생의 역사부터 공학적인 설계에 이르기까지 연필에 관한 모든 것을 500여쪽에 걸쳐 설명하면서 연필의 쓰고 지울 수 있는 자유에 주목한 것이다. 이 책에서 영감을 받은 다큐멘터리 감독 박지현은 연필의 이야기를 찾아 여행을 떠났고, 2015년 SBS에서 ‘연필, 세상을 다시 쓰다!’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다큐멘터리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기 전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박지현 PD는 연필 깎기 전문가 데이비드 리스, 연필심 조각가 달튼 게티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원숭이띠= 마음이 어린애 같아 부부간에 잔정을 받고 싶다 생각 말고 스스로 자상함을 보여줘라. 먼저 다가가는 마음을 전하면 정성이 하늘에 닿아 조화를 이루니 대길 운. ㅂ, ㄹ, ㅊ성씨 직업상 외의 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냄이 좋겠다.

▶닭띠= 쉬고 싶은 마음을 믿음으로 물리쳐라. 인내가 필요한 때. 신분과 분수를 지키고 주어진 일에 전념해야만 모든 것이 길하다. 3, 7, 12월생 무조건 좋다고 사랑은 아니다. 구분해서 사랑하라. 후회할 일 생길 듯하니 신중할 것.

▶개띠= 세상의 눈을 신경 쓰지 말고 순리대로 행한다면 부정을 물리칠 수 있다. 자신을 도울 사람은 어려울 때 같이 지낸 사람이니 속사정을 말하고 진실을 보여라. 사람을 속이는 것은 비겁한 행위다. 4, 6, 11월생 마음을 비워라.

▶돼지띠= 자존심을 한 번쯤 꺾는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것을 결코 아니다. 당장은 견디기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마음도 편하고 득도 있겠다. 내가 먹고 남을 주는 것은 대접이 아니다. 5, 8, 12월생 베풀어라. 북동쪽에서 도움 줄 듯.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꽃을 기다리다』

“치열하게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과정을 인내하며 바라보라”

만화가이자 ‘숲 해설가들의 선생님’으로 알려진 황경택 작가가 두 번째로 펴낸 자연관찰 드로잉 에세이. 2015년 가을 『오늘은 빨간 열매를 주웠습니다』를 통해 독자들을 자연관찰 드로잉의 세계로 안내했다면, 이번에는 꽃을 주제로 ‘식물 관찰의 눈’을 길러준다. 그는 단지 꽃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식물이 온 힘을 다해 겨울을 이겨내고 싹을 틔워 꽃을 피우기까지의 온 과정을 10여년간 담아냈다. 그 치열한 한살이를 알아야 꽃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나무들의 겨울눈과 로제트식물의 겨울나기, 4~5월의 신록 등 꽃들의 이야기를 시간대 순으로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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