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올 뉴 말리부의 뒷모습은 스포티하다.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이어지는 루프 스포일러에 LED를 적용, 아우디 A7과 같은 쿠페형 세단 느낌을 잘 살렸다.
트렁크 리드부분이 봉긋하게 솟아올라 마치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줬다. 리어램프는 임팔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카마로 SS의 뒤 펜더는 풍만한 볼륨감이 압권이다. 또한 20인치 타이어는 커다란 휠 하우스를 꽉 채워 멋들어진 자세를 연출한다.
짧은 트렁크는 긴 후드와 대비되어 스포츠카 특유의 롱노즈 숏데크 디자인을 보여준다. 언제라도 튀어나갈 수 있을 듯 넘치는 파워를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은 모습이다.
<자료제공=한국지엠>
* 이 기사는 격주간 독서신문 1621호(2017년 4월 10일자)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