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넘어 ‘설탕 0%’ 내세운 무당 제품 눈길
저당 넘어 ‘설탕 0%’ 내세운 무당 제품 눈길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7.04.2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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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소비자 니즈 반영해 저당 출시에 이어 무당 제품까지 선보여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식음료업계가 당 함량을 줄인 제품에 이어 최근 설탕이 무첨가된 무당 음료들까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당 무첨가 뿐 아니라 곡물을 함유해 가볍게 마시는 것은 물론 식사대용식도 가능하도록 영양균형을 맞춰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헤이! 미스터 브라운 화이트빈 밀크’, ‘매일두유 99.89’,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멘토스 나우민트’,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

■ 설탕 0% 무첨가는 기본, 슈퍼곡물로 영양균형을 맞춘 곡물우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 화이트빈’

매일유업은 지난 1일 슈퍼곡물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마실 수 있는 ‘헤이! 미스터 브라운’ 2종을 출시했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은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 등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로, 슈퍼곡물의 영양과 고소하면서도 달지 않은 우유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끼니를 자주 거르기 쉬운 현대인들 중 특히 직장인을 겨냥한 곡물우유로,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1A등급 원유에 담아 매일 간편하게 곡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한 팩만으로도 에너지 충전이 가능해,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화이트빈 밀크’는 기존 슈퍼곡물에 흰강낭콩과 병아리콩이 들어가고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설탕 0% 무당 제품으로, 최근 가공음료에 들어있는 첨가당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

■ ‘두유는 달다?’ 설탕 0%와 콩 원액 99.89%가 들어가 두유 본연의 맛을 살린 ‘매일두유 99.89’

설탕 0%, 두유액 99.89%를 함유해 두유액 그대로의 맛을 살린 ‘매일두유 99.89’는 기존 두유의 단맛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매일두유 99.89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맛으로 기존 두유 소비자들의 편견을 깼다는 평가다. 특히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한 팩만으로도 체내 균형은 물론 든든한 생활에너지를 제공한다. 유당불내증 등의 이유로 우유 소화가 어려운 노인 및 성인들은 물론, 매일두유는 2535세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아몬드, 이제 마시며 즐기자’, 아몬드의 영양과 저칼로리로 가볍게!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로,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는 우유처럼 마실 수 있어 아몬드 밀크라고도 부른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는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도 선보이고 있다.

■ 무설탕 캔디 ‘멘토스 나우민트’, 무설탕 과자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 견과류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 등 무설탕 간식도 눈길 끌어

이 밖에도 농심의 ‘멘토스 나우민트’는 딸기, 오렌지, 프레쉬민트 3종류로 입안 가득 풍부한 민트향이 퍼지며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무설탕 캔디로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상쾌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은 버터, 계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식빵 모양의 과자로, 섬유질·단백질·무기질이 풍부한 통밀가루 98%를 함유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배고플 때, 입이 심심할 때 칼로리 걱정 없이 간식으로 먹기에 알맞다.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는 마카다미아, 피칸, 헤이즐넛,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순수 견과류 6종을 담은 무염, 무설탕, 무첨가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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