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가 신고 제임스 하든이 뛰고 조던이 날아다니는 농구화, 슈퍼스타들의 또 다른 전쟁터
스테판 커리가 신고 제임스 하든이 뛰고 조던이 날아다니는 농구화, 슈퍼스타들의 또 다른 전쟁터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5.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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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애슬레저 룩의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기존 스포츠 의류 시장의 주 소비자 층인 20~30대 젊은 남성들 중 패션과 그루밍에 민감한 그룹이 증가하면서 일상의 캐주얼 룩에 매칭해 애슬레저 룩을 만들어내고 있고, 활용하는 스포츠 웨어와 슈즈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졌다.

단화와 셔츠 등 일반적인 캐주얼 룩에 바지 밑단에 밴딩이 들어간 조거 팬츠를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과 활동성을 더하거나, 역시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 웨어에 다양한 컬러의 농구화를 스타일링해 패션의 포인트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언더아머와 아디다스 등 정통 스포츠 브랜드들은 기능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농구화를 선보이고 있다.

* 가볍고 편안한 ‘Curry 3’ 시리즈의 특징까지 담은 언더아머의 트렌디한 농구화
     

언더아머 커리 LUX

언더아머는 현재 미 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스테판 커리의 시그니처 제품에서 최근의 애슬레저 룩 트렌드를 보여준다.

특히 최근 출시된 ‘Curry 3 LUX’ 스페셜 에디션은 전면에 가죽이 사용되어 세련되면서도 Curry 시리즈의 특징인 경량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짙은 브라운 계열의 클래식한 컬러로 크롭 슬랙스나 롤업 팬츠와도 잘 어울려 올해의 트렌드인 ‘프레피 룩’의 심플한 핏에도 자연스럽게 매칭된다.

언더아머 관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Curry 3 LUX 스페셜 에디션이 미국에서는 발매와 동시에 품절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판매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 화려한 컬러와 패턴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디다스

아디다스 DAME 3

미 프로농구 NBA의 슈퍼스타인 데미안 릴라드와 제임스 하든을 보유하고 있는 아디다스도 선수들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농구화 ‘DAME 3’에는 붉은색과 보라색 등 강렬한 색상이 사용되었으며,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반 운동화처럼 발목까지 올라오는 로우컷으로 일반 캐주얼 의류와 가장 쉽게 매치 시킬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 스타일링의 포인트, 나이키 농구화의 에어 조던 시리즈

나이키 에어조던 13 시카고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의 에어 조던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2015년 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만 30억 달러 (약 3조 3천 5백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초 발매된 ‘에어 조던 13 시카고는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착용했던 시리즈로 흰색, 빨간색, 그리고 검정색의 깔끔한 컬러배합과 클래식한 에어 조던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화이트, 레드 컬러의 제품은 청바지에 함께 코디하여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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