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소띠, 좋은 결실 있겠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소띠, 좋은 결실 있겠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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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5월 26일 금요일 (음력 5월 1일·계축)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분수를 지키고 한걸음 뒤로 물러설 때 좋은 결과 있겠다. 말띠는 계획한 것이나 사업 전망 모두 밝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때를 기다리며 자기 수양에 힘쓸 때다. 이들에게 책 『풍경이 풍경에게』, 『365 기도 충전소』, 『대통령 클럽』을 권한다.

▶쥐띠= 나무에 푸른 잎이 무성하듯 서광이 눈앞에 와 있음을 알라. 빨리 이 운을 잡아라. 말조심을 해야만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결정적 실수를 면한다. 1, 2, 3월생 파란색이 행운의 컬러다. 푸른색 계통의 옷을 입어라.

▶소띠= 순조롭게 잘 풀린다고 허황된 생각은 금물. 권위의식을 버리고 남을 생각해줄 줄 알아야 할 때.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힌다. 좋은 결실 있겠다. 수확이 코앞이니 유념하라. 5, 7, 9월생은 동업을 피함이 좋을 듯.

▶범띠= 자신만만해 하다가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겠다. 재물이나 여성 문제로 망신 수가 있으니 침착하게 처신하라. 꼬리가 길면 언젠가는 밟히는 법. 자신이 서 있는 현재 위치를 다시 생각해 봄이 좋을 듯. ㅇ,ㅂ, ㅈ성씨 구설이 따르니 주의하라.

▶토끼띠= 목적을 위해 물불을 안 가리고 덤벼들었다가 실망이 크겠다. 분수를 지키고 한걸음 뒤로 물러설 때 좋은 결과 있을 듯. ㅇ, ㅂ, ㅊ성씨 자식 걱정하다가 닭과 꿩 둘 다 놓치는 격이니 냉정한 판단이 요구됨. 누군가 도움 주면 받으라.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풍경이 풍경에게』

“한걸음 물러서 공주의 풍경을 담아낸 나태주 시인”

풀꽃의 시인 나태주가 사진을 직접 찍고 에세이를 넣어 책을 냈다. 공주문화원장으로 8년째 근무하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세우고 풀꽃문학상도 만들어 후학들을 격려하고 있는 72세 현역이다. 죽을병에 걸렸다 간신히 빠져나온 게 2007년, 주위 만류에도 시인은 자전거 한 대를 사 공주 시내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새로운 발견이 새록새록 그에게 다가왔고 공주에 대한 책을 써보자 하는 마음이 든 것이다. 2016년까지 찍은 사진이니 그동안 없어진 풍경도 있다. 시인은 말한다. 풍경이 객관이고 인간이 주관이라는 게 잘못이라고. 다 같은 풍경이고 풍경끼리의 대화다.

▶용띠= 계획한 일이 안 된다고 낙심하지 마라. 지금은 참을성이 필요한 시기. 자신과 싸움 중임을 알라. 금전 관계로 구설이 따르니 형제의 도움이 요구된다. 1, 4, 11월생 쥐, 말, 돼지띠 있으면 간청해 보라. 남서쪽에서 귀인 나타날 수.

▶뱀띠= 분주하기만 할 뿐 소득이 없다. 무엇이든지 신중을 기해 일을 처리하라. 과욕은 버리고 순리대로 분수를 지킴이 좋을 듯. 애정은 꽃이 피다 갑자기 지는 격. 상대를 진실로 마음껏 사랑해줘라. 3, 5, 9월생 남쪽 방해자 조심.

▶말띠= 계획한 것이나 사업 전망 모두 밝다. 능력주의 시대이니 건강이 허락하는 한 힘껏 밀고 나감이 좋을 듯. 헌 집을 버리고 신축하겠다면 망설이지 말라. 5, 8, 11월생 북, 서쪽에서 좋은 소식 들릴 듯. 웃음꽃 피겠다.

▶양띠= 자기주장만 내세워 하고자 하는 일 급히 서두르다 보니 벌여만 놓았을 뿐 결과는 얻지 못한 채 방황하는 격. ㄱ, ㅅ, ㅇ성씨 건강을 지키는 것만이 사업에 성공하는 길임을 알아야 할 때. 1, 5, 8월생 매매건 이익이 없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365 기도 충전소』

“365일 매일 드릴 수 있는 기도문을 모아 놓은 책”

교회 장로 권사라도 모임에서 기도 드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내용의 기도는 오랜 기도생활과 깊은 영성에서 비롯되지만 충분한 연습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일년 365일 매일 드릴 수 있는 기도문을 모아 놓은 『365 기도 충전소』는 기도 드리는 방법 등에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예식이나 가정을 위한 기도문으로 네 개 단락의 비교적 짧은 문장으로 구성돼 읽는 맛도 좋다. 김영진 저자는 시인 겸 수필가로 성서원 출판사 설립자다. 1000여권에 이르는 왕성한 독서와 글쓰기로 대학 때 시집을 내 등단했다. 저서가 50여권에 이른다.

▶원숭이띠= 성급한 행동이 해를 불러온다. 때를 기다리며 자기 수양에 힘쓸 때다. 사업이나 가정 문제에는 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대처하라. 1, 7, 11월생 진실된 삶을 추구하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져야 구설이 없다. 말이 법이 되어야 한다.

▶닭띠= 고생 끝에 낙이 있다. 고비를 넘기고 좋은 시기가 펼쳐지는 날이다. 채무 관련 재판 건으로 고심마라. 그대의 마음 하늘이 돕는다. 남자 1, 4, 9월생은 아내와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라. 사랑은 표현이다.

▶개띠= 매사 꼬이는 것 같아도 약간의 어려움만 이겨 낸다면 반드시 노력의 대가 있을 듯. 추진하고 있는 일 서두르지 않는다면 서서히 운이 열릴 듯. ㅇ, ㅊ, ㅂ성씨 애정문제 점검하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격. 진실된 사랑에는 핑계가 없다.

▶돼지띠= 주변의 조언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상책이다. 문서 관계에 신중을 기하라. ㅁ, ㅍ, ㅊ성씨는 남의 일에 휘말려서 자기 것까지 다 빼앗길 수다. 1, 5, 9월생 큰 자식 관련 근심거리 생길 듯. 매사 언행 조심하고 말을 적게 하라.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대통령 클럽』

“라이벌로, 동지로 함께한 미국의 대통령 클럽”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모임을 꼽는다면 단연 ‘대통령 클럽’일 것이다. 이 클럽의 미국 전직 대통령 13명은 연합과 갈등, 협력과 경쟁을 통해 미국 정치를 이끌고 국제질서를 재편하기도 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후버에게 유럽을 구할 방도를 물었고, 케네디 대통령은 쿠바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젠하워에게 도움을 청했다. 레이건과 클린턴 대통령은 러시아 비공식 특사로 닉슨을 이용하기도 했다.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동지로 함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 이 클럽 멤버들의 관계를 살펴보는 자체가 미국 정치와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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