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최근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직업군은 공무원이다.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수는 103만여 명에 달하고 있고 국가직과 지방직이 각각 63만986명(61.2%), 37만4천765명(36.3%)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경찰공무원은 15만5천811명이다. 이렇듯 공무원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찰공무원을 양성하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경찰행정전공, 의전경호전공은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 무도단증을 교내에서 취득 가능하다. 또한 치안과 보안, 경호, 경비에 관련한 분야는 국내 여성 1호 경호원 고은옥 교수가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은옥 교수가 운영하는 퍼스트 그룹과 산학협력을 통해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전은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형 교육커리큘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300여개 경호·보안 업체 및 기관 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폭넓은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취업연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무도 자격증과 경비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돕고 학업 우수자를 선발해 경찰공무원채용, 여군(부사관)진학을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 중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개개인의 맞춤식 교육과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2년 이내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실무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무원 시험 출제위원 교수진을 통한 교육 및 체력실기 등을 교내에서 진행하고 있고 경찰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전은 경찰행정전공과 의전경호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입학문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