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100세 시대, 인생 3막인 ‘3rd Period’를 잘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예전엔 퇴직이 곧 은퇴를 가리켰다. 퇴직 후엔 그동안 벌어놓은 자산으로 근근이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것이 흔한 직장인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평균 은퇴연령은 53세. 길게 잡아 30년을 직장에서 열심히 번다고 가정했을 때, 그 돈으로 남은 40~50년간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발전한 의학 기술이 안겨준 100세 인생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저자는 이 서드 피리어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평생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자기만의 필살기를 계발하고, 다가오는 서드 피리어드를 풍요롭고 가치 있게 사는 법을 알 수 있다. / 황은애 기자
■ Third Period 서드 피리어드
장영환 지음 | 라온북 펴냄 | 256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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