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면 이른 시일 내에 받아볼 수 있고, 전자책은 구매 직후 바로 읽을 수 있다. 많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책을 사러 가는 길에 느꼈던 설렘은 사라지고 있다. 때문에 동네 서점이 점차 줄고 있는 반면, 역설적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워 동네 서점의 부활을 꿈꾸는 시도가 늘고 있다. 책 사랑꾼인 저자는 동네 서점에 관한 글을 모으고 정리해 이 책을 펴냈다. 한국뿐만 아니라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이색 서점도 소개돼있다. ‘나를 찾고, 일상을 바꾸고, 삶을 배우는 공간’인 동네 서점으로 가는 가슴 설레는 길을 함께 떠나보자. / 황은애 기자
■ 책 사랑꾼 이색 서점에서 무얼 보았나?
김건숙 지음 | 바이북스 펴냄 | 318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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