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 동아리 ‘키로텍 (김영진, 김형민, 한성진 학생)’이 2017 R-BIZ(Robot-Business, Idea, Zest) Challenge  무인자동차 자율주행 미션챌린지 대학/일반부에서 준우승(동메달)을 차지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R-BIZ Challenge는 로봇과 관련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열정을 주요하게 보는 대회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과 제품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며 참여 기업이 미션을 제시하면 참가자가 이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 결과가 참여기업 채용이나 인턴십 연계, 신규채용 시 가산점 부여 등 어드밴티지로 이어지며 개발 미션 및 마케팅 전략, SW코딩 미션 등 3개 부문에서 5개 종목으로 500여명이 약 200팀을 이뤄 참가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 학생들이 참가한 S/W코딩 미션은 로봇 기술과 ICT 기술을 융합해 문제해결을 위한 로봇 S/W 코딩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인 종목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회 전날까지 동아리실에서 밤을 새우며 연습했는데 준우승에 그쳐 아쉽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로 생각하겠다”며 격려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은 로봇·드론학과, 컴퓨터공학과, 스마트개발학과, 앱개발학과로 세분화하여 전공별 실무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다.

 H/W, S/W교육은 물론 1.1.1제도를 통해 한 사람이 1년에 1작품을 개발해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 시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매년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