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도서관, 10월 문화의 달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반포도서관, 10월 문화의 달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10.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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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이순옥, 이하 반포도서관)은 10월 한 달 동안 문화의 달을 기념해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해오던 인문독서아카데미가 마지막 주제인 ‘생활과 디자인’으로 18일부터 5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범 디자인평론가, 이섭 미술평론가, 김신 전 월간 디자인 편집장, 김미라 디자이너, 오창섭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연단에 선다.

10월 중 매주 토요일에는 ‘길 위의 인문학’ 마지막 주제인 ‘같이 가는 길’이 진행된다. 김영일 악당이반 대표, 육근병 비디오아티스트가 현장의 예술을 전달하는 특별 강사로 초청됐다.

21일에는 예술인과 경영의 협업 관계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지난 7월부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예술인 파견사업’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후 1시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감승민-영화예술인, 이은아-연극예술인, 김형범-영화예술인, 이준우-연국예술인, 권진희-시각예술인이 ‘벌거벗은 예술인-사춘기’라는 주제로 릴레이 아티스트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20일 저녁에는 독서신문과 함께하는 ‘북금-Book金 콘서트’가 진행된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이 ‘성찰·관찰·통찰의 지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7일, 11월 3일 저녁에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야간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김정완 하브루타교육협회 상임이사가 강연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외에도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는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무비큐레이터 최하진이 진행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우리 마을 소극장’이 진행되고, 매월 1, 3주 수요일에는 서울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독립영화공공상영회가 열린다. 아울러 반포도서관 4분기 신규 정규문화프로그램 10여 개의 강좌도 개강한다.

반포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담당자는 “‘도서관에 문화를 심다’라는 모토로 지역의 문화향유 장소로 도서관의 역할을 제고해왔고 특히 문화기본법에 명시된 10월 문화의 달과 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에 문화행사를 집중시켰으며 도서관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강좌, 체험행사, 전시들을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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