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이제는 스트레스 풀 차례! 수험생만을 위한 ‘고생했어 쓰담쓰담’
수능 끝! 이제는 스트레스 풀 차례! 수험생만을 위한 ‘고생했어 쓰담쓰담’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1.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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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2018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전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무료 상영회도 마련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행사들은 클래식 콘서트 △ 11월 18일 ‘토요콘서트’ △12월 3일까지 ‘토크&콘서트’,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페라 ‘라보엠’ △11월 26일까지 미술 전시 ‘무민 원화전’ 등이다.

또한 ‘고생했어 쓰담쓰담’ 이벤트도 개최하는데, 그간 예술의전당이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을 통해 확보한 우수 공연·전시 영상을 신청학교에 무료로 상영한다. 12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예술의전당이 교정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공연·전시 할인과 상영회 이벤트로 전국 수험생들이 대학 입시 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충전하며 홀가분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험생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장권 구매 시 2018년도 수험표 실물을 제시하여야 한다.

◇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허락된 특별한 반값 찬스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다채로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970년대 독일로 건너간 한국 간호사들의 세계 시민 성장기를 다룬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5만 5000원의 정면석을 2만 원에 판매한다. 예술의전당과 국립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은 수험생 본인에 한해 전 좌석 등급을 1만 원에 판매한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을 만날 수 있는 ‘무민원화전’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입장권 3000원 할인해주고, 오디오 가이드 무료로 대여해준다. 특히 무민 캐릭터를 소재로 한 아트상품들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새로이 마련해 정가에서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평일 공연 40% 할인을, 유니버설발레단 ‘오네긴’도 수험생 본인에 한해 C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 등급 50% 할인을 제공한다. 두 공연 모두 수험표 실물 확인이 필요하며 그밖에 상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술의전당이 공짜로 학교를 찾아간다!

신청학교로 찾아가 공연·전시 영상을 상영해주는 싹 온 스크린 ‘고생했어 쓰담쓰담’ 상영회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12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선정된 학교에 한해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영 스크린과 프로젝터가 설치된 공간을 확보한 학교에서만 가능하며, 발레 ‘지젤’, 오페라 ‘마술피리’, 클래식 콘서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등 21개 작품 중 상영작을 선택할 수 있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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