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2018학년도 자연계 수시논술고사는 총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신우성학원 김주열 수리논술 강사에게 2018학년도 숙명여대 자연계 논술 출제경향을 들어봤다.
숙명여대 자연계열 논술은 2문항 중 1개가 인문계와 공통인 언어논술이다. 언어논술 문항은 1,000자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제시문과 도표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는 문제다. 공통문항은 자료의 기술양식, 논제 성격이 인문·사회문제와 자연문제 특성이 통합된 형태다.
또 다른 1개는 계열별 문항이다. 자연계 문항은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수리논술은 제시문이 길고 수리적 상황이 주어진다. 이것을 수식화해 모델링하고 수리논술 문제로 풀어서 답을 제시해야 한다.
2018학년도 모의논술에서는 2문항이 출제됐다. (1)번은 경우의 수를 구한 뒤 좌표평면으로 나타내 제시문에서 나온 상황에 대한 필승전략과 확률을 구하는 것이다. (2)번은 미분 등을 이용해 최대 최소를 구하는 것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제시문 독해 능력이 꼭 필요하다. 수학적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긴 제시문을 읽고 논제를 수학적인 문제로 수식화하는 능력이 더 중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는 수능과 다른 요소로서 긴 제시문을 이해하고 모델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신우성학원은 수능 이후부터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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