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주 '가 볼만한 곳' 추천
12월 5주 '가 볼만한 곳' 추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7.12.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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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12월 30일 토요일

■서울 디저트페어-딸기전&세계푸드전 2017 (장소 : 양재 aT 센터 1,2층 전관)
서울의 공식 디저트 축제인 ‘서울 디저트페어-딸기전&세계푸드전 2017’은 12월 30일과 31일에 열린다. 행사에서는 제철과일을 이용한 컨셉존의 컨셉 디저트와 아트마카롱, 디자인 머랭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서울야시장의 각종 세계 길거리 음식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 수공예 · 전시 · 체험 등 국내에 있는 다양하고 개성적인 디저트가 전시 및 소개되며,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국내외 디저트, 그리고 조리학과 학생들과 소상공인의 실험적인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2018 (장소 : 경기도 포천시 백운계곡 일원)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12월 30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열린다. 축제에서는 송어 얼음낚시, 눈썰매, 전통썰매, 80얼음미끄럼틀, 얼음성놀이동산, 전통팽이체험, 눈사람만들기, 모닥불체험 등의 체험행사, ICE BIC TREE전시, 눈조각작품전시, 얼음조각작품전시, 군문화체험 등의 관람행사, 추억의 도시락, 야외돼지바베큐파티, 원기충전 토속음식 등의 먹거리행사, 포천농특산물판매, 산나물 산약초 등의 농특산물판매행사와 함께 통나무자르기, 장작패기, 지게지기, 나무칼 만들기, 전통팽이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신나는 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 2018 (장소 :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
‘신나는 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 2018’은 12월 30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눈썰매, 눈싸움과 함께 팽이치기, 장승‧솟대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호수공원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로맨틱 볼을 설치해 빛의 반짝임을 표현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일요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 2017 (장소 :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희망의 울림, 대한민국의 새해를 열다’이다. 33번의 종을 치면서 크게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 평안, 국가 번영, 조국통일 등을 기원하고, 개인에게는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타종행사와 함께 사전 참여프로그램, 식전공연, 새해맞이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서울, 2018 새해 카운트다운 (장소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및 석촌호수 일대)
‘서울, 2018 새해 카운트다운’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새해를 앞두고는 시민 123명이 함께 하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2018 카운트다운 쇼가 열린다. 브로캣, 판도라, 라퍼커션, 임팩트, 유레카, 드림뮤지컬, 홍진영 등이 출연 예정이다.

■경포‧정동진 해맞이축제 2018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통로,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주문진 해변)
12월 31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경포해맞이축제 2018’는 동해안 해돋이 명소인 경포와 정동진에서 새해 기원과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로 열린다. 강릉시는 정동진 모래시계회전식과 더불어 자연, 주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산해맞이축제 2018 (장소 : 부산 용두산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
‘부산해맞이축제’는 12월 31일과 2018년 1월 1일 열린다. 부산의 특색을 살린 겨울철 테마축제로,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산의 발전과 시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인천 송년제야의밤 문화축제 2017 (장소 : 인천 남동구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12월 31일 저녁 6시부터 2018년 1월 1일 0시 10분까지 열리는 ‘인천 송년제야의밤 문화축제’에서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무대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안면도 저녁놀축제 2017 (장소 :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변)
2017년의 마지막날에 열리는 안면도 저녁놀 축제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 날 서해안의 낙조를 바라보며 지난날의 회상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축제로 열린다. 행사는 관광객 노래자랑, 장기자랑, 풍선날리기, 축하공연, 회전 바람개비 불꽃레이저쇼, 대형불꽃축제피날레, 폐막식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떡국, 음료와 차가 제공된다. 연날리기 희망풍선 소지쓰기, 엽서보내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사진 및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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