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가 볼만한 곳’ 추천
1월 4주 ‘가 볼만한 곳’ 추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8.01.2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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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2018, 김포 음악불꽃크루즈 2018, 경기공연예술페스타 in 안산 2018, ARKO한국창작음악제(양악부문) 2018 외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1월 24일 수요일

■ 경기공연예술페스타 in 안산 2018(장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12 (고잔동)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경기공연예술 페스타, G-PAFe 2018>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기지역 17개 문예회관과 공연장 상주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지역 문예회관과 상주예술단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의미를 나누고 공연장과 상주단체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공연 유통과 보급을 위한 축제형 아트마켓이 될 것이다.

'특별초청공연'과 상주단체 레퍼토리와 신작으로 구성된 '베스트 컬렉션'(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Don't Do>, 예술무대산 <그의 하루>, 서울발레시어터,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빨간구두>, 극공작소 마방진 <토끼전>)을 비롯해 '공연 중매프로젝트'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1월 26일 금요일

■ ARKO한국창작음악제(양악부문) 2018 (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우리 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기)가 추진하는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제9회를 맞이해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클래식[classic]의 경계를 넘어 새로움에 도전하다!
·출연 지휘 : 정치용, 연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 박준상 : Concerto Pastorale for Flute and Orchestra
- 서홍준 : 'Dance of Destruction' for Symphony Orchestra
- 이홍석 : 'the appearance...behid darkness' for Orchestra
- 정종열 : 「위촉」'Still' for Orchestra
- Michael Timpson : : 'Oulier' Base Clarinet Concerto

■ 김포 음악불꽃크루즈 2018 (장소 :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270번길 74 아라김포역터미널)

국내 선상불꽃축제로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음악불꽃축제가 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앞에서 약 7분간 진행된다.

심장을 울리는 음악, 손에 잡힐듯한 불꽃, 멀리서 보던 불꽃축제가 아닌 새로운 클래스의 불꽃축제로 매달 불꽃놀이 테마와 음악이 변경되며, 아라뱃길의 야경과 선상이라는 장소가 자아내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해볼 수 있는 김포 아라뱃길의 대표적인 선상음악불꽃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이외에 세계전통무용 SHOW-BALLET, 마술쇼, 팝페라가수와 선상라이브, 행사 전문 MC의 재치있는 진행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2018 (장소 : 장소 충청남도 홍성군 남당항 일원)

남당리대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하고 있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회와 매콤한 양념무침, 샤부샤부 등 새조개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회 코너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모양과 닮았다고 해 새조개라고 불리우며, 크기는 애들 주먹만하고 겉은 피조개와 비슷하다.

새조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없이 좋아하는 대표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

일년 내내 해산물이 끊이지 않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남당항에서는 1996년부터 가을이면 대하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새조개잡기 체험, 새조개 빨리까기 대회, 새조개 비누만들기,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행사내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참조 요망

1월 27일 토요일

■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 2018 (장소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경주 봉황대 인근)

다양한 콘텐츠를 가미한 프리마켓 개최로 야간 관광객 유치 및 도심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가 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를 통해 야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콘텐츠제공을 통한 관광 산업화와, 신라의 달밤에 봉황대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도시 이미지 구축, 봉황로와 봉황중심상가로 관광객을 유인하여 주변상권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장터 개최의 취지다.

특히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경주도심을 잇는 최단거리인 봉황로에 관광객을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경주 주간투어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도심에 머무르며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침체된 봉황 중심상가의 야간 상권 살리기 프로그램이 절실한 가운데 지역기업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관광 산업의 상징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는 부대행사 먹거리, 푸드트럭 운영, 체험학습,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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