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앞두고 인터넷언론사 공정보도 설명회 개최
6·13 지방선거 앞두고 인터넷언론사 공정보도 설명회 개최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3.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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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 <사진=이태구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신문사를 대상으로 공정보도 설명회가 열렸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정인진)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6·13 지방선거 공정보도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거보도의 공정성과 바람직한 선거보도 △가짜뉴스와 팩트 체크 △선거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보도의 이해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선거보도와 관련한 기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방재홍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6.13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공정보도를 위한 실무적인 교육이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설명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방 위원장은 “업무협약의 첫 결실인 이번 설명회를 마중물 삼아 더욱 협력을 활성화하고 강화할 방침”이라며 “인터넷신문윤리강령선언을 한 언론사가 500여개다. 그만큼 매체들의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오늘 이 자리가 참석한 매체를 포함한 모든 언론에게 선거보도의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설명회가 궁극적으로는 공정한 선거문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은식 사무국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 사무국장은 “2014년 제 6회 지방선거 후 여론조사 결과 언론보도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30%였다”며 “불공정하다는 보도가 30%나 나왔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만 벌써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으로 조치된 사례가 700여건이며 현직 단체장의 시·도정과 관련한 홍보성 기사, 특정 후보에 대한 보도자료의 반복성 게재, 확인되지 않은 비객관적인 보도가 불공정 언론보도의 대표사례”라며 인터넷신문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안명규 팀장이 ‘선거보도의 공정성과 바람직한 선거보도’를,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의 백승준 팀장이 ‘가짜뉴스와 팩트 체크’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류정호 팀장이 ‘선거 여론조사와 심의제도의 이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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