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많은 세상에서 자녀들은 혼자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생쥐처럼』은 학교에서 ‘주말 지낸 이야기’ 발표 시간에 다른 친구들처럼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다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매일 비슷한 시간만 보내던 다윤이가 특별한 일을 찾아 경험하고, 씩씩하게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생쥐처럼
정이립 글·신지영 그림│바람과아이들 펴냄│60쪽│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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