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4차례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이번이 5번째다.
정씨는 두 명의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며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피해자 B씨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알려졌다.
사건은 정씨가 한 피해자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면서부터 시작됐다. 피해자 A씨의 여자친구와 정씨가 만나자고 한 장소에 피해자 A씨가 대신 나가 정씨에게 따지자 정씨가 주먹을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피해자 B씨도 폭행당했다고 전해졌다.
정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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