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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 ‘가 볼만한 곳’ 추천

기사승인 2018.03.30  1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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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군항제,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잔치, 제주 서사라문화거리축제,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용인거리축제, 한려수도 굴축제, DO DREAM 두드림 페스티벌, 한림공원 튤립축제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3월 30일 금요일

■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잔치 2018(장소: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북방파제 입구)

구룡포 대게, 오징어, 문어, 성게된장, 과메기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7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구룡포항 북방파제 입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구룡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외유출 방지와 브랜드 가치 제고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는 구룡포가 전국에서 유통되는 위판대게의 주 생산지라는 슬로건 아래 품질의 우수성, 저렴한 가격, 편리한 접근성을 내세워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룡포 대게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현지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한 산지가격에 판매되며, 대게 무료시식행사도 선착순 500명(개인별 1마리)으로 진행된다.

■ 제주 서사라문화거리축제 2018(장소: 제주도 삼도1동 전농로 일대)

벚꽃과 청사초롱의 어울림’을 주제로 2005년부터 매년 ‘제주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앞서 축제 2주 전부터 전농로 전 구간에 왕벚나무를 따라 청사초롱을 설치한다.

밤이 되면 하늘을 뒤덮듯이 활짝 핀 벚꽃과 청사초롱 불빛이 양쪽 도로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전농로 벚꽃길 걷기, 사군자전, 서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사진 및 동영상 콘테스트, 곤충 관찰하기, 풍선 만들기, 전통 매듭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무대 공연과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3월 31일

■ 한려수도 굴축제 2018(장소: 경남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한려수도 굴축제’가 3월 31일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각종 굴요리 시식행사와 굴 까기 체험, 굴 어업인 노래자랑, 굴요리 경연대회, 굴 껍질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굴과 연관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시식행사는 굴깍두기, 굴숙회무침, 굴챱, 굴떡국, 굴전, 굴탕수 등 굴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관람객분들께 제공할 예정이고 행사장에서 남해안 별신굿과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 용인거리축제 2018(장소: 용인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운동장)

용인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거리예술 분야의 창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민 예술 축제인 용인거리축제 2018이 3월 31일 개최된다.

동요콘서트 구름빵, 서커스, 거리퍼포먼스가 공연되며, 이외에 비누방울 놀이! '버블대전', AR/VR 체험, 드론체험, 레고체험, 헤어/메이크업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등이 함께 열린다.

■ DO DREAM 두드림 페스티벌 2018(장소: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

타악중심,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1일 축제, ‘두드림페스티벌’은 두드리며, 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마음의 벽을 허물어가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다양한 타악체험, 아트체험 등 즐길거리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전시 등 볼거리와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한다.

국민 록그룹 부활의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이 참여해 캐리커쳐, 인형만들기, 도예체험, 달고나만들기, 붕어빵, 뻥튀기 등의 플리마켓을 진행하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어머니들을 위한 힐링존을 운영한다.

■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2018(장소: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산수유 꽃피는 마을) 주무대, 소공원, 숲실무대)

지난 2008년부터 매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의성산수유꽃축제’가 일시에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는 공간적 어려움과 AI 확산 예방 등으로 올해부터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로 전환해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시행되며, 방문객을 위한 최소한의 편의시설(먹거리, 농산물)이 운영될 예정이다.

■ 한림공원 튤립축제 2018(장소: 제주시 한림공원 산야초원내 플라워가든)

한림공원에서 봄맞이 행사로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고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된 한림공원은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다.

‘튤립의 아름다움에는 설명이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잘 어울리는 봄축제가 될 것이다.

4월 1일

■ 진해군항제 2018(장소: 창원시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

군항도시에서 함께 즐기는 세계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충무공 동상에 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축제기간 중 개최돼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걸맞는 절도 있는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꼭 둘러야 할 곳으로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환상적인 새하얀 벚꽃터널과 여좌천 1.5㎞의 꽃개울, 경화역의 800m 꽃철길에서 피는 아름드리 왕벚나무는 진해군항제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은 자동차로 이동하며 만끽할 수 있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빼놓을 수 없는 진해시의 4월 풍경중 만개한 후 일제히 떨어지는 꽃비는 4월 벚꽃여행의 끝판왕으로 각인될 것이다. <사진 및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권동혁 기자 kdh@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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