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1년 중에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인 오늘(21일)은 기온이 높고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충청도와 경상남도는 오전에 ‘한때 나쁨’이며 오후에는 ‘보통’이다.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전국이 ‘한때 나쁨’이다.
한편, 장마전선은 25일에는 제주에, 26일에는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쳐 비가 오겠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