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통스러운데, 하나님은 정말 계십니까?” 고난에 처해봤거나 남의 고통을 봤을 때 한 번쯤은 누구나 이런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내 곁을 떠날 때, 갑작스럽게 중병을 선고받았을 때, 지구 반대편의 기아가 먹지 못해 죽어가거나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할 때 ‘신이 진정 살아계신가’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고통의 한 가운데서 깨달음으로 나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고통의 이유에 관한 실질적인 답과 고통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관한 답을 발견할 수 있다.
■ 하느님의 약속
조너선 모리스 지음|이창훈 옮김|가톨릭출판사 펴냄|372쪽|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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